사랑스런 '엔젤'을 보여주고 있는 김호영 배우 /ⓒAejin Kwoun
사랑스런 '엔젤'을 보여주고 있는 김호영 배우 /ⓒAejin Kwoun

[뉴스프리존=권애진 기자] 한국 공연 20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에 9년 만에 다시 돌아온 락 뮤지컬 “렌트”의 쇼케이스가 지난 1일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진행되었다. 콘서트 형식으로 선보인 이번 쇼케이스에는 23명의 전 배우가 출연하여 ‘렌트 밴드’의 라이브 연주에 맞춰 다양한 음악과 무대를 선보였다.

뮤지컬 “렌트”는 푸치니의 오페라 ‘라보엠(La Bohềme)’을 현대화한 작품으로 뉴욕 이스트 빌리지에 모여 사는 가난한 예술가들의 꿈과 열정, 사랑과 우정 그리고 삶에 대한 희망을 그린 작품으로, 개막과 동시에 퓰리처상과 토니상을 석권한 수작이다.

2002년 대학 재학시절 "렌트"로 데뷔한 김호영 배우는 3시즌이나 계속해서 모두에게 사랑을 깨우쳐 주는 '엔젤'을 이어오며 많은 성장을 해 왔다. 

"막내에서 맏형이 되어 작품을 진행하니까 책임감이 커졌다. 이제는 팀의 하모니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고 전하는 김호영 배우는 좀 더 진해진 의미와 상징, 인생에 대한 메시지를 작품에서 여실히 보여주며 관객들까지 사랑에 빠지게 만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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