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전북=전광훈 기자] 예수병원이 전주상산고 교직원과 학생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감염증 진단검사를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두 차례 실시된 이번 검사에서 예수병원은 제1주차장 7층에 임시 설치된 선별진료소에서 감염관리실 장미옥 실장, 손정아 팀장, 팀원 5명 등 7명이의 의료진을 투입해 타 지역에 거주하는 상산고 재학생 110여명을 대상으로 워킹쓰루(walking through) 방식으로 코로나19 감염증 진단검사를 실시했다.

이에 앞서, 지난 5월 19일에는 학생 및 전체 직원 등 160여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출장 진단검사를 실시했다.

김철승 병원장은 “우리 예수병원은 코로나19 사태 발생 시점인 1월 하순부터 신속하게 감염병 위기 대응팀을 가동했으며 철통같은 감염병 예방을 위해 전 직원이 24시간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늘 지역민의 건강을 지키는 거점병원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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