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독약품(차아염소산나트륨, 에이크린액)
소독약품(차아염소산나트륨, 에이크린액)

 

[뉴스프리존=장효남 기자]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등교환경을 위해 초·중·고 60개교에 학교방역용 소독약품을 배부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달 20일 초·중·고교 학생들이 순차적으로 등교하고 있으나 등교한 학생 등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자 지역 초등학교 26개교, 중학교 18개교, 고등학교 14개교, 특수학교 2개교를 대상으로 방역용 소독약품을 배부한다.

배부약품은 차아염소산나트륨과 에이크린액이다. 두 약품 모두 환경부 승인을 거친 제품으로, 코로나19 및 그 외의 병원균 살균·소독에 사용된다. 

사립유치원에도 방역물품 구입 등에 사용할 수 있도록 운영비 100만원을 지원한다. 휴업기간 중 학부모 부담금을 반환하고 소속교원의 인건비를 전액 지급한 사립유치원 24개원이 지원대상이다.

이정훈 구청장은 “학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학생과 학부모들의 걱정이 크실 것으로 생각된다. 우리 구는 보건소와 학교, 교육지원청과 실시간으로 정보를 공유하고 협업체계를 구축해 학교와 학원을 통한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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