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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국회의장단 선출시한 하루 앞두고 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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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국회의장단 선출시한 하루 앞두고 대치
민주당 “내일 본회의 반드시 열겠다” VS 통합당 “개원 강행시 역풍”
  • 최문봉 기자
  • 승인 2020.06.04 14: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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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국회 전경  ⓒ 뉴스프리존
사진은 국회 전경 ⓒ 뉴스프리존

[뉴스프리존=최문봉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는 국회법상 국회의장단 선출시한(5일)을 하루 앞두고  "민주당은 하늘이 두 쪽나도 내일 본회의를 반드시 열겠다"고 강조했다.

4일 김 원내대표는 정책조정회의에서 "어떤 장애도 새 국회를 향한 전진을 막지 못할 것이다"라면서 "민주당은 내일 본회의를 일하는 국회로 나아가는 첫 걸음으로 삼겠다"고 역설했다.

이어 "그동안 과거 관행이라는 이유로 국회가 장기간 공전했고 협치라는 이름으로 법이 무시됐다"며 "야당은 여전히 과거의 잘못된 관행을 신줏단지처럼 모시지만 잘못된 관행을 혁파하고 국회의 근본을 바꾸라고 국민은 명령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정부의 3차 추가경정예산안 제출과 관련 "속도와 타이밍이 중요해서 6월 중에 통과돼야 한다"며 "3차 추경이 신속히 집행되면 우리 경제는 내년 3%대 성장의 극적인 반등도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반면 통합당은 여당이 개원을 강행할 경우 역풍에 직면할 것이라고 강력 경고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비상대책회의에서 "사실상 겁박에 가까운 협상 태도"라며 "단독개원은 국민으로부터 버림받는 첫날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의 일방적 국회 운영은 국회를 망치고 국론을 분열시키는 독재의 선전 포고에 다름 아니다"라며 "총선에서 177석을 준 민심을 이야기하는데, 민심은 하루아침에 배를 뒤집을 수도 있다"고도 했다.

한편 정치전문가들은 “여야가 꼬인 매듭을 풀기 위해선 무엇보다 상임위원장 배분 문제에 대해 합의점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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