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약 이행 1호…상용차 원 ․ 하청업체 고용안정 선제대응 사업 선정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의원.
 안호영 의원

[뉴스프리존,전북=전광훈 기자] 안호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전북 완주·진안·무주·장수)이 완주군 수소충전소 개소식을 시작으로 수소경제 특화 클러스터 조성에 나설 것임을 천명했다.

안호영 의원은 지난 3일 완주 수소충전소 개소식에서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해 산업계, 정부 및 지자체와 협력해 왔다”면서 “완주 수소충전소는 수소경제시대의 도래를 훨씬 더 가깝게 실감할 수 있는 노력의 첫 결실이다”고 말했다.

총 사업비 60억원이 투입된 완주 수소충전소는 안 의원이 2018년 해당 상임위에서 전액 삭감된 수소충전소 예산을 반영시키기 위해 예결위 등을 대상으로 전방위적인 설득작업을 벌인 끝에 확보한 예산(15억원)이 시발점이 됐다.

안 의원은 “포스트코로나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추진되는 그린뉴딜정책의 핵심은 수소경제가 될 것”이며 “수소경제는 에너지와 환경의 문제를 해결하고 완주군 미래 성장 동력을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안 의원은 21대 총선에서 공약 1호로 완주군을 중심으로 수소경제 특화 클러스터를 조성해, 대한민국 수소경제도시 1번지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피력한 바 있다.

공약이행을 위한 세부계획은 ▲수소정책 노․사․민․관․정협의회 구성 ▲수소특화단지 지정 ▲수소통합운영센터 구축 ▲상용차 원·하청업체 고용위기 선제 대응 등이다.

한편, 지난 4월에 완주군을 비롯한 익산시, 김제시가 공동으로 고용부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에 응모해 상용차 원·하청업체의 고용위기에 선제대응 할 수 있도록 5년 동안 1000억원 규모 사업비가 투입되는 일자리 창출 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안 의원은 “코로나19로 인한 글로벌 경제위기가 본격화됨에 따라 상용차 산업도 경제적 충격의 깊이와 지속기간을 예단하기 어려운 상황에 처해졌다”면서 “다행스럽게도 상용차 고용위기 극복에 도움이 되는 국가사업에 완주군이 선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 것이 공약이행 1호라는 좋은 결실을 얻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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