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장효남 기자]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가 에너지 절약을 통해 생활에 유용한 혜택도 받고 환경도 보호할 수 있는 ‘에코마일리지 사업’ 의 신규 개인 및 단체 회원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에코마일리지는 에코(eco)와 마일리지(mileage)의 합성어로 에너지 절감을 실천한 회원에게 절감률에 따라 최대 5만 마일리지를 제공하는 주민참여 프로그램이다. 

적립된 마일리지는 ▲온누리상품권 · 모바일문화상품권 구매 ▲지방세 납부 및 현금 전환 ▲친환경 제품 구매 ▲카드 포인트 적립 ▲아파트 관리비 납부 ▲기부 등에 사용할 수 있다. 

가입은 에코마일리지 홈페이지(ecomileage.seoul.go.kr), 종로구청 환경과 또는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환경과(02-2148-2473)로 문의하면 된다. 

구는 시에서 실시한 ‘2020년 상반기 에코마일리지 사업 평가’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된바 있다. 지난해 9월부터 올 3월까지 ▲에코마일리지 회원 가입 ▲기관장 관심도 ▲회원정보 정비 ▲홍보 실적 등을 평가했다. 

김영종 구청장은 “에너지 절감을 위한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덕분에 에코마일리지 평가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될 수 있었다”며 “에너지를 절약하고 온실가스 배출을 줄여 환경을 보호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여 녹색에너지 도시 종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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