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경주=장연석 기자] 경북 경주시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지역최대 문화관광축제인 2020 제48회 신라문화제를 오는 10월 8일부터 14일까지 7일간 유서 깊은 황성공원과 시가지 일원에서 개최키로 했다.

이에 따라 시는 4일 시청 알천홀에서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한 신라문화선양회 및 신라문화제추진위원회 위원과 시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 제48회 신라문화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경주시, ‘2020 신라문화제’ 추진상황 보고회/Ⓒ경주시청
경주시, ‘2020 신라문화제’ 추진상황 보고회/Ⓒ경주시청

 

2020 신라문화제는 ‘깨어나다! 천년왕도 신라탄생의 비밀’이란 주제와 ‘위대한 신라!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이란 슬로건으로 신라건국신화를 배경으로 한 신라탄생 설화 등 11개 분야 42개 행사를 개최키로 하고 역대 가장 많은 지역문화예술인과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해 찬란했던 신라문화와 예술을 함께 재조명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전통 민속역사 대축제를 만드는데 주력키로 했다.

주낙영 시장은 “천년왕국 신라의 힘찬 부활을 꿈꾸는 신라문화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찬란한 신라문화를 꽃피운 우리 경주가 21세기 세계문화를 선도하는 문화강국으로 부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신라문화제가 코로나19로 제약 받았던 생활에 활력을 되찾고 침체한 지역경기를 회복할 수 있도록 신라문화제를 사랑하는 시민과 관광객 여러분의 변함없는 고견과 성원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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