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복지재단 통해 3개 청소년수련관에 매년 300만원씩 지정 기부

에이젯원주식회사 후원금 전달식./ⓒ천안시
에이젯원주식회사 후원금 전달식./ⓒ천안시
2020 청소년 성장지원 위한 후원 협약식./ⓒ에이젯원주식회사
2020 청소년 성장지원 위한 후원 협약식./ⓒ에이젯원주식회사

[뉴스프리존,천안=김형태 기자] 에이젯원 주식회사(회장 김상한)에서 다양한 청소년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천안시는 에이젯원에서 저소득 청소년 지원 위해 천안시복지재단으로 5년간 후원금 4500만원을 지원하기로 약속했다고 5일 밝혔다.

에이젯원은 천안시복지재단을 통해 천안시청소년수련관, 태조산청소년수련관, 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매년 300만원씩 지정 기부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2일 오후에 에이젯원·드림즈 에이젯원은 천안시복지재단, 천안시청소년수련관, 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과 함께 ‘2020 청소년 성장지원 위한 에이젯원·드림즈 에이젯원 후원협약식’을 체결하기도 했다.

이날 협약 결과 ㈜에이젯원·드림즈 에이젯원은 후원금을 지원하고 청소년수련관과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청소년들 삶의 질 향상 위해 사용하게 된다. 이 외에도 각 기관은 에이젯원·드림즈 에이젯원과 함께 사회적 배려 차원의 청소년들 건강한 성장지원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홍보 협조 및 지원 협력을 함께한다. 

올해부터 ㈜에이젯원은 체계화한 사회공헌활동 진행 위해 회사 내 문화복지사업부와 비영리 성격 임의단체인 드림즈 에이젯원를 설립했다. 

드림즈 에이젯원은 dreams 꿈이라는 뜻으로 청소년 꿈과 시민들 꿈을 응원하고 그들을 위해 봉사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문화복지사업부와 드림즈 에이젯원을 통해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과 함께 충남 시민을 위한 문화 및 복지프로그램을 기획해 지역복지를 위해 힘쓸 예정이다.

김상한 회장은 “현재 시력 99%를 잃게 돼 1%의 희망으로 세상을 보고있다”면서 “내가 세상을 볼 수 있는 그날까지 우리 사회의 한 줄기 빛이 되고 싶다. 이번 후원협약이 청소년지원 위한 천안시만의 독특한 첫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아너소사이어티로 가입을 하고 나눔에 대한 사회적 책임이 생긴 것 같다”며 “현재 코로나로 인해 기업도 어렵지만 5년간 사회적 약속을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코로나19로 경제가 주춤한 시점에서 나눔에 대한 우려가 있었으나 지역기업 후원은 열기가 식을 줄 모르고 계속 이뤄지고 있다”며 “복지재단을 통한 나눔이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은 것 같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소외된 이웃들이 어려움을 겪지 않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공공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에이젯원 주식회사는 일반건설공사와 부동산 개발․공급 등의 사업을 운영하는 지역 내 대표 우수기업으로 저소득청소년지원과 아동지원, 복지사각지대 주거환경개선사업지원 등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고 있다. 

또 김상한 회장은 2018 건설경제리더부문 대한민국성공대상, 2019년 장애인 복지 향상 권리증진 기여 천안시장 표창패, 2019 아너 소사이어티(1억원이상 고액기부자 모임)가입, 2019년 사회공헌 청소년 복지 부문 대한민국 인물 대상, 2019 대한민국혁신리더 나눔봉사CEO부문 대상 수상 등 사회공헌과 건설분야의 다양한 수상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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