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영재, 유상훈 / 사진=엔젤스파이팅 제공
▲ 송영재, 유상훈 / 사진=엔젤스파이팅 제공

[뉴스프리존=성종현 기자] AFC(엔젤스파이팅챔피언십)가 오는 8월 17일 경기도 파주 오피셜짐에서 정식 넘버링 대회인 AFC 14를 개최한다.

지난 3월 대회를 개최하려고 했으나 세계적인 팬데믹으로 이어진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로 무기한 연기된 AFC는 2020년에도 4차례 이상의 넘버링 대회를 계획했다.

이번 AFC 14는 파주오피셜짐에서 열리는 첫 넘버링 대회로 AFC 비기너즈대회와 엔젤스히어로즈 대회가 개최될 계획이며, 선수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철저한 방역을 마쳤다.

지난 AFC 13이후 9개월 만에 공식 넘버링 대회를 개최하게 된 박호준 대표는 “2020년 침체된 국내 격투계에 활력을 불어 일으킬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며 “선수와 팬이 기다린 만큼 좋은 경기와 새로운 프로그램들로 보답할 것”이라고 밝혔다.

AFC의 코너 맥그리거를 꿈꾸는 밴텀급 챔피언 송영재(24, 와일드짐)가 메인 매치에 나서며, 코메인 매치에서는 ‘아시안게임 산타 은메달리스트’인 ‘어쌔신’ 유상훈(30, 팀매드)이 나선다.

한편, AFC 14는 코로나 감염을 위한 사회적 거리 두기에 동참하기 위해서 소수 VVIP만을 초대하는 무관중 경기로 개최되며, 현장서 직접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볼 수 없는 격투 팬들을 위해서 AFC 14는 KBSN에서 생중계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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