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장효남 기자]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오는 20일부터 11월까지 자전거 안전체험교육장인 ‘강동 바이크스쿨’ 실내교육장에서 ‘자전거 자가 정비교실’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자전거 자가 정비교실은 자전거 이용 중 발생하는 타이어 펑크, 체인 이탈 등 응급상황 시 대처 능력을 길러주는 프로그램이다. 

기수별 15명씩 8기로 나눠 운영하며, 올해는 주말 참여가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토요일반 외에 평일반 2기수를 신설했다. 강의는 자전거 전문 정비사가 맡아 기수별 2회(총 6시간) 이론과 실습 교육을 병행한다. 

강의 내용은 ▲자전거 구조의 이해 ▲자전거 공구 사용법 ▲타이어와 브레이크 정비 방법 ▲자전거 안전사고 발생 시 응급조치 방법 ▲자전거 상태 점검 방법 등으로 구성된다. 
  
모집인원은 1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신청은 강동구 홈페이지(참여소통→온라인신청→행사/접수)에서 가능하다. 수강료는 무료이다. 자세한 문의는 구청 교통행정과(02-3425-6262)로 하면 된다.

이정훈 구청장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자전거를 이용하는 구민이 늘면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노력이 더 중요해졌다. 자전거 자가 정비교실을 통해 주민들이 안전하게 자전거를 탈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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