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 전체 4인 가구 기준 40만원 선불카드로 지급

완주군청 전경./ⓒ전광훈 기자
완주군청 전경

[뉴스프리존,전북=전광훈 기자] 전북 완주군(군수; 박성일)은 전국 최초로  2차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2차 지원금은 오는 15일부터 7월말까지 지급된다. 군민 전체에게 4인 가구 기준 40만원이 전북은행 또는 농협 선불카드로 지급된다.

군 관내 가맹점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며 11월 30일까지 사용 완료해야 한다.

앞서, 군은 지난 1차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에서 읍면별 상황에 따른 지급처와 지급방식, 지급절차 간소화 등의 방식으로 집중지급기간 1주일 만에 90%의 지급률을 선보이며 전국적인 모범사례가 된 선례가 있다.

재난지원금을 받기 위해서는 지원 기준일인 2020년 5월 12일 0시 기준, 신청일까지 군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한다. 읍면에서 마련한 지급처에 1회 방문해 수령이 가능하다.

박성일 군수는 “이번 완주군 2차 긴급재난지원금도 군민들에게 가장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지원되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이번 지원으로 얼어붙은 소비심리가 회복돼 경제활성화의 마중물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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