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집대상은 청년, 신혼부부, 고령자 등 계약기간 2년, 일정요건 충족시 청년층‧무자녀 신혼부부 등은 6년

- 자녀 1명 이상 있는 신혼부부‧한부모가족은 10년, 고령자‧주거급여수급자는 20년까지 거주 가능

단지 배치도.
단지 배치도.

[뉴스프리존 경기=고상규 기자]경기도시공사가 8일 동탄호수공원 경기행복주택에 대한 추가 입주자(699세대) 공개 모집에 들어갔다.
 
모집대상은 청년, 신혼부부, 고령자 등 699세대이며, 해당지역 내 임대주택 수요가 많은 청년계층에 대한 공급 호수를 확대했다.

이번 모집에서는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의 100%이하에서 120% 이하로, 사회초년생 소득종사기간을 5년에서 7년으로 확대하는 등 입주자격 기준을 완화한 것이 특징이다.

임대차 계약기간은 2년이며, 일정요건을 충족하는 경우 청년층‧무자녀 신혼부부 등은 6년, 자녀가 1명 이상 있는 신혼부부‧한부모가족은 10년, 고령자‧주거급여수급자는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신청은 이달 16일부터 19일까지 경기도시공사 임대주택 청약센터에서 가능하다. 계약은 7월 8일부터 10일까지 전자계약으로 진행하고 계약 후 미임대 세대에 대해서는 7월 20일부터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을 진행한다.

한편 행복주택은 대학생, 청년, 신혼부부 등 젊은 계층과 고령자, 주거급여수급자 등 주거취약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주변 시세의 60~80%수준으로 저렴하게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을 말하며, 경기행복주택은 경기도시공사에서 공급하는 경기도에 특화된 행복주택의 의미를 갖고 있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