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제맥주&와인전문점 ‘레드문’ 조화로운 17종 신메뉴 구성 속에서 찾은 불황 탈출 해법

최근 많은 외식 및 주점 관련 프랜차이즈들이 경기가 어렵고 바이러스 이슈 등이 겹치면서 ‘현상유지’만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면서 신메뉴 구성이나 이벤트 마련처럼 시간이나 비용적인 측면의 노력이 요구되는 ‘새로운 도전’을 꺼리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

하지만 역설적이게도 이런 소위 ‘몸을 사리는’ 행보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봤을 때 결코 바람직한 현상은 아니며 실제로 당장의 비용을 아끼려다 오랜 기간 꾸준히 브랜드를 찾아줄 고객을 잃는 다는 점에서 손실이 크다.

남다른 콘셉트와 아이덴티티(정체성)를 바탕으로 수제맥주&와인전문점이라는 새로운 가치를 창출, 업계를 선도해 나가는 ‘레드문’은 최근 무려 17종에 달하는 엄청난 물량의 분기 신메뉴 출시를 예고하면서 확실히 차별화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달 27일 ‘레드문’은 17가지 종류에 달하는 상반기 신메뉴 출시 소식을 전했는데, 다양함도 다양하지만 본격적인 여름을 앞두면서 함께 어우러지는 수제맥주 및 와인과의 조화를 기대하는 반응이 다수였다.

이번에 공개된 레드문 신메뉴는 스윗가든과 스윗박스를 비롯해 바질알리오올리오, 코코넛쉬림프, 청양카사바, 스모어딥, 프랜치토스트, 아이스포도, 커리순두부, 레드문떡복이, 수제 문치즈, 맥앤치즈, 프리타타, 메론반파인반, 메론반통, 파인반통, 파인샤벳 등이다.

앞서 언급했듯 대게 외부적 요인으로 일부 프랜차이즈 브랜드들이 신메뉴 개발에 소극적이고 그 마저도 한, 두가지 메뉴 출시를 통해 구색을 맞추는 경우를 감안했을 때, 이번 ‘레드문’의 신메뉴 구성은 ‘획기적’이라는 표현이 어울릴 만큼 다양하게 구성됐다.

가짓수만 많은 것이 아니라 각 메뉴 마다 특색 있는 맛과 과일, 떡볶이, 튀김, 파스타, 치즈, 순두부, 토스트 같이 대중들이 좋아할 만한 포인트와 니즈를 적절하게 분석해 맛의 조화와 퀄리티를 높였다는 점이 더욱 눈길을 끈다.

해당 메뉴들은 각 ‘레드문’ 가맹점을 통해 본격적으로 선보이고 있으며 불황의 시기에 맛으로 고객을 사로잡고 이를 통한 매출 실적으로 수익률을 극대화하는 등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레드문’의 관계자는 “나무가 아닌 숲을 바라봐야 결국 장기간 꾸준한 운영이 가능한 영역이 외식 및 주점 프랜차이즈 분야다”라면서, “저희 ‘레드문’이 17종에 달하는 대용량 신메뉴 구성을 이룬 것 역시 당장 코앞의 매출과 비용 부담을 생각하기 보다는 멀리 내다보고 더 많은 고객을 확보해서 실질적인 가맹점의 수익률 향상과 안정적 운영을 염두에 둔 노력”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출시된 17종의 신메뉴들은 모두 적당한 가격으로 책정돼 ‘가성비’ 면에서도 고객들의 니즈를 부합할 전망으로, 수제맥주, 와인과 맛의 조화를 통해 꾸준히 매출 상승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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