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의 외식 프랜차이즈 업계는 독특한 메뉴를 앞세워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한 전쟁을 벌이고 있다. 본연의 가치에 집중한 전통적인 메뉴나 지금껏 국내 시장에서 찾아볼 수 없었던 이색적인 메뉴 등 다양한 도전이 이어지고 있지만 까다로운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 잡기란 여간 쉽지 않은 일이다,

시그니처 메뉴를 선정하는데 있어 가장 중요하게 고려되어야 할 요인을 2가지만 꼽자면 ‘새로움’과 ‘익숙함’을 들 수 있다. 언뜻 상호 배타적인 것으로 느껴지는 이 2가지 요인은 사실 한가지 요리 안에 공존할 수 있는 개념들이다

많은 프랜차이즈 브랜드가 으레 범하는 실수 가운데 하나가 ‘새로움’만을 추구하는 것이다. 새롭기만 하면 지속성을 확보하기 어렵다. 최근의 사례로 ‘마라탕’과 ‘흑당버블티’ 등을 들 수 있는데 새롭긴 하지만 흔히 먹던 음식이 아니다 보니 금새 인기가 수그러 들었다.

반면에 늘상 익숙하게 먹어오던 음식에 약간의 새로움을 가미한 메뉴들은 언제나 트렌드를 형성하면서 큰 성공을 거두었다. ‘치킨’에 ‘간장맛’을 가미한 교촌치킨의 간장치킨이 그러했고, ‘떡볶이’에 ‘극한의 매운맛’과 ‘치즈’를 가미한 동대문엽기떡볶이의 매운 떡볶이가 그러했다.

같은 맥락으로 최근 ‘대창쭈꾸미’라는 새로운 메뉴를 앞세워 대중과 매스컴에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쭈꾸미도사’라는 브랜드가 요즘 뜨는 프렌차이즈로 불리며 핫한 창업 트렌드를 좇는 외식사업가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쭈꾸미도사의 시그니처 메뉴인 대창쭈꾸미는 오랜 기간 매운맛 계의 스테디셀러로 사랑받아온 ‘주꾸미볶음’에 최근 외식업계 핫트렌드로 떠오른 ‘대창’을 결합한 메뉴로 다양한 연령층의 고객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대창쭈꾸미의 상품성은 전국 쭈꾸미도사 가맹매장의 매출에서도 여실히 드러난다. 작년 기준 쭈꾸미도사의 전국 가맹점은 매장 1평당 월 평균 매출 400만원이라는 놀라운 수치의 단위 매출을 기록하면서 유망 프랜차이즈 창업아이템으로써 입지를 단단히 하고 있다.

본사 차원에서도 높은 수준의 가맹점 매출에 자신감을 얻어 지난 4월부터 ‘매출무한책임제’라는 파격적인 지원정책을 시행하고 나섰다. 이는 프랜차이즈 본사가 가맹점의 매출을 개업부터 폐업까지 무한 책임지는 제도로써 국내 프랜차이즈 브랜드로는 최초로 시행되는 제도이다.

제도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보장받을 수 있는 동시에 실속형 소자본 창업아이템답게 창업비용이 저렴하다는 점도 눈 여겨 볼만하다. “프랜차이즈 본사는 인테리어 회사가 아니다”라는 철학을 앞세우며 인테리어 자체 시공을 적극 권장하는 쭈꾸미도사의 프랜차이즈 창업비용은 신규창업 시 2천만원 대, 업종변경 창업 시 1천만원 대로 형성되어 있다.

합리적인 비용으로 시작할 수 있는 소액 창업아이템인 동시에 안정적인 수익이 담보된다는 점이 알려지자 요즘 뜨는 사업아이템으로 추천 받으며 부부 창업이나 주부 창업 등 여성 소자본 창업아이템으로도 주목을 받고 있다. 20대, 30대는 물론 40대나 50대 식당 창업을 준비 중인 폭넓은 연령층의 예비 창업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는 후문이다.

또한 시그니처 메뉴 대창쭈꾸미의 조리과정이 복잡할 수도 있다는 문제점을 ‘원팩 조리시스템’의 도입을 통해 효과적으로 극복해냈다. 재료 손질 등의 복잡한 과정은 본사에서 처리되어 오기 때문에 가맹점에서는 포장을 개봉하고 손님 테이블에서 음식을 데우기만 하면 된다. 요식업이나 음식점 창업 경력이 없는 초보자도 쉽게 운영할 수 있고, 전문 주방 인력이 필요하지 않아 인건비 절감 및 1인 소자본 창업아이템으로도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요즘 뜨는 창업아이템 쭈꾸미도사는 지난 4월 말부터 본격적인 가맹사업을 전개하면서 ‘가맹/교육비 최대 75% 할인’ 혜택, 업종전환 창업자를 위한 ‘119 긴급출동 서비스’ 등의 공격적인 지원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부천 송내역점, 부평 삼산점, 성남 수진역점, 광주 금동점, 구의점 등 다수의 신규 계약을 체결하면서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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