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장효남 기자]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10일  ‘제15회 대한민국 환경대상’ 공공부문 도시농업 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환경대상은 올해로 15회를 맞이했으며 환경 관련 경영, 교육, 생태복원, 농축산물, 자원순환 등 전 분야에서 환경보전과 지속가능한 친환경사회를 만들고자 노력한 단체와 개인에게 상을 수여한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도시농업 분야에서 대한민국 환경대상을 수상하면서 수상자 중 유일하게 10년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최대 규모인 14만1052㎡의 텃밭을 조성했고 친환경 농산물 직거래 매장인 싱싱드림을 운영하며, 도시농업공원·공공급식센터·파믹스센터 등 선도적인 도시 농업 사업을 만들어가고 있다.  

향후 사회적 가치를 더한 새로운 친환경 도시농업의 패러다임을 열 것을 계획하고 있다. 장애인 테마 텃밭인 ‘힐링팜’, 텃밭 작물을 어려운 이웃에 기부하는 ‘위캔팜’을 운영하고 사회복지시설에 싱싱텃밭을 조성해 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이웃을 끌어안는 따뜻한 도시농업으로서 다양한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이정훈 구청장은 “도시농업 분야에서의 10년 연속 대상 수상의 쾌거는 지역주민과 직원들이 이루어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모두가 행복한 생활 속의 도시농업이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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