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주민참여예산학교/ⓒ광주 동구청
2020년 주민참여예산학교/ⓒ광주 동구

[뉴스프리존,광주=김영관 기자]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10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주민참여예산위원, 주민참여예산지역회의 위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주민참여예산학교'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주민참여예산학교는 주민참여예산제의 올바른 이해를 돕고 위원의 역량을 높여 주민참여예산제의 정착과 활성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예산학교에서는 행정안전부 주민참여예산컨설팅단으로 활동하고 있는 최승우 '좋은예산센터' 참여예산국장의 특강이 2시간동안 진행됐다.

'지역에서 참여예산 해보기'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특강은 ▲주민참여예산 이해하기 ▲주민제안사업 이해하기 ▲집행 모니터링 이해하기 등 주민예산제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으로 꾸며져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임택 구청장은 "주민참여예산은 주민이 예산편성과정에 직접 참여해 필요한 사업을 제안하고 결정하는 참여민주주의 제도"라면서 "주민참여예산학교를 통해 우리 이웃과 동네에 꼭 필요한 사업이 무엇인지, 적정한 예산이 투입되고 있는지 고민하고 배워보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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