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드림스타트 운영장면./ⓒ부여군
부여군 드림스타트 운영장면./ⓒ부여군

[뉴스프리존,부여=유광진기자] 충남 부여군은 지난 14일 드림스타트 심리 정서 지원 사업으로 푸드 아트 테라피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푸드 아트 테라피를 적용한 집단상담 프로그램으로서, 6월부터 8월까지 총 12회기에 걸쳐 10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 프로그램은 취약계층 아동의 각자 욕구를 반영하여 자신의 감정을 일상생활 속의 친숙한 푸드 매체를 통해 표현하는 활동을 함으로써 긍정적인 자아 형성과 사회성 향상을 높이는 집단상담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동은 “내 마음을 친구들 앞에서 표현하기가 쑥스러운데 음식을 통해 자연스럽게 이야기가 나온다”라며 수줍게 웃어 보이고 “다음에도 집단상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부여군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앞으로도 취약계층 아동들의 또래 관계 향상을 위한 푸드 아트 테라피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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