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달라진 창녕WFC, 보은 상무와의 리그 첫 경기에서 쾌조의 스타트

지난 15일 충북 보은군 소재 보은종합경기장에서 창녕WFC가 보은상무와의 경기를 3-2로 이기고 기념촬영모습./ⓒ창녕군
지난 15일 충북 보은군 소재 보은종합경기장에서 창녕WFC가 보은상무와의 경기를 3-2로 이기고 기념촬영모습./ⓒ창녕군

[뉴스프리존,창녕=정병기 기자] 경남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2020 WK리그에 참가한 창녕WFC가 1라운드 보은상무와의 원정경기에서 첫 승을 신고했다고 밝혔다.

창녕군을 연고로 2017년 12월에 창단하여 2018년 WK리그에 데뷔한 창녕WFC는 지난 15일 저녁 7시 보은종합경기장에서 열린 2020 WK리그 1라운드 경기에서 3-2 펠레 스코어로 승리를 거두며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이날 경기는 코로나19로 인해 무관중으로 진행됐으며, 보은상무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으나 올해 영입한 외국인 선수 기류 나나세 선수의 데뷔골과 보은상무의 자책골, 후반 종료 직전 2020년 드래프트를 통해 영입한 신예 송지윤 선수의 결승골에 힘입어 보은 상무에 3-2로 값진 리그 첫 승리를 거뒀다.

창녕WFC는 오는 22일 오후 7시에 화천 생활체육경기장에서 화천KSPO와의 2라운드 경기를 통해 리그 2연승에 도전할 예정이다.

한정우 군수는 “1라운드 승전보 소식에 많은 군민들이 응원을 보내고 있다. 현재 무관중으로 리그가 진행 중이지만 이번 시즌 한층 강화된 전력으로 달라진 창녕WFC의 경기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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