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직원·학생대표 공동으로 ‘공정시험 선언’

공정시험 선언식./ⓒ한국기술교육대학교
공정시험 선언식./ⓒ한국기술교육대학교

[뉴스프리존,천안=김형태 기자] 한국기술교육대학교(이하 코리아텍)는 1학기 기말고사를 전면 비대면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16일 코리아텍에 따르면 이번 비대면 기말고사는 15일부터 26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 중이다. 

이에 따라 지난 11일 교내 총장실에서 교직원, 학생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정시험 선언식’을 개최했다.

선언식은 1학기 기말고사가 전면 온라인으로 실시됨에 따라 학생 및 교직원이 상호 공정한 시험과 평가를 진행함으로써 코로나 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기말고사에 임하는 학생들 노력을 응원하고 학생과 교직원 신뢰를 증진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성기 총장은 “재학생 여러분 안전을 최우선 고려해 비대면 시험을 결정한 만큼 공정한 시험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재학생 여러분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손민영 총학생회장은 “비대면 시험을 준비하느라 고생하시는 교직원 여러분들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부정행위 없이 공정한 시험이 진행되도록 총학생회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기술교육대학교는 △온라인 실시간 시험 감독 플랫폼을 통한 본인 인증 및 실시간 감독 △타 PC 중복 로그인 시 자동 로그아웃 △학생 개개인 시험 장면 촬영·제출 등 부정행위 방지책을 마련했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