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영 ⓒ엘르
영화 ‘야구소녀’에서 주인공 ‘주수인’ 역을 맡은 이주영/ ⓒ엘르

[뉴스프리존=성종현 기자] 영화 ‘야구소녀’에서 주인공 ‘주수인’ 역을 맡은 이주영이 화보를 공개했다.

엘르 매거진과 함께한 이번 화보에서 이주영은 시크한 패션 아이템과 스포티한 룩을 믹스매치한 개성 넘치는 스타일링을 완벽하게 소화했으며, 자연스러운 움직임과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으로 화면을 사로 잡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이주영은 영화 ‘야구소녀’ 속 주인공 ‘주수인’처럼 벽을 맞닥뜨렸던 경험을 묻는 질문에 “외부적인 것보다 내 안에서 부딪히는 것들이 가장 컸던 것 같다”며 “배우의 길을 걸어오면서 나 역시 어떤 순간에는 ‘계속 하는 게 맞을까‘ ‘내게 정말 재능이 있는 걸까‘ 고민이 들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주영은 “그럴 때마다 수인이가 그랬듯, 나 역시 일단 해봤던 것 같다. 내가 할 수 있는 데까지 다 안 해봤다는 생각들, 더 부딪혀 나가고 싶다는 생각들로 한 발 한 발 지금까지 왔다“고 덧붙였다. 

한편, ’야구소녀‘는 고교 야구팀의 유일한 여자이자 시속 130km 강속구로 ‘천재 야구소녀’라는 별명을 지닌 주수인(이주영)이 졸업을 앞두고 프로를 향한 도전과 현실의 벽을 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담은 여성 성장 드라마로 오는 6월 18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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