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박나리 기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관련 18일 신규확진자가 59명으로 급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전날 0시을 기준하여 총 감염은 누적확진자가 누적확진자가 1만2천257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감염경로를 보면 노인요양시설 등 수도권에서 집단감염이 계속되고, 대전에서도 집단감염이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다.

사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발병 사태가 지속하면서 연일 곳곳에서 신규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7일 낮 12시 기준으로 서울 도봉구 성심데이케어센터 관련 누적 확진자가 34명이라고 밝혔다.
사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발병 사태가 지속하면서 연일 곳곳에서 신규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7일 낮 12시 기준으로 서울 도봉구 성심데이케어센터 관련 누적 확진자가 34명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전과 충남 아산에 이어 지역발생은 51명이고, 나머지 8명은 해외유입사례다. 지역발생 51명은 서울 24명, 경기 15명 등 총 39명이 수도권에서 나왔다. 사망자는 1명 늘어 총 280명이 됐다. 그 외에 대전 7명, 충남 3명, 세종 1명 등 충청권에서 11명이나 발생했다. 대전에서는 교회, 다단계판매업체를 통해 코로나 확진자가 빠르게 늘고 있다. 전북에서도 전주여고 3학년생이 감염되면서 1명 발생해, 코로나 바이러스가 다시 남하하기 시작한 게 아니냐는 우려를 낳았다. 해외유입 사례의 경우 검역과정에서 총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4명은 입국한 뒤 서울, 경기, 인천, 대구에서 자가 격리하던 중 확진판정을 받았다. 해외유입까지 포함하면 신규 확진자 59명 가운데 42명이 수도권이다. 특히 서울 도봉구 성심데이케어센터에서 당초 음섬판정을 받았던 12명이 한꺼번에 무더기로 양성판정을 방은 것이 결정적이었다.

이로써 지역별 총 누적 확진자는 여전히 △대구 6,896명으로 전체 56.5%를 차지 하였으며 △경북 1,383명으로 11.3%로 여전히 대구, 경북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서울이 1,170명(전체 9.4%) △경기 1,079명(8.7%) △검역소에서 597명 △인천 323명 △충남 156명 △부산 148명 △경남 132명 △강원 60명 △충북 61명 △울산 53명 △세종 47명△대전 54명 △광주 32명 △전북 21명 △전남 20명 △제주 16명 순으로 나타났다. 현재 중앙방역대책본부 발표와 각 지역별 발표는 일부 차이가 있는 경우도 있다며, 이에 따른 국내 각 지역별 발생현황 및 역학조사 결과, 각 자치구별 현황 등은 다음과 같다. 현재 생활 속 거리두기가 시행 중이지만,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수준의 수칙을 지켜달라고 방역당국은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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