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자 행정 투명성 높이는 교육 병행

안양시가 시행하는 청백-e 비대면 화상교육 모습/ⓒ안양시 제공
안양시가 시행하는 청백-e 비대면 화상교육 모습/ⓒ안양시 제공

[뉴스프리존,안양=김현무 기자] 경기 안양시가 공직비리를 예방하고 행정의 투명성을 높이는 일환으로 지난 19일 공직자 대상으로 청백-e 시스템 사용자 교육을 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코로나19 감염바이러스 확산 차단을 위해 비대면 화상교육으로 진행됐다.

청백-e시스템은 지방재정, 세외수입, 지방세, 새올행정 등 공직자행정정보 시스템 간 정보를 연계, 업무처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행정착오와 비리 개연성을 스스로 예방토록 하는 시스템이다.

안양시는 지난 2014년부터 청백-e시스템을 운영해 공직사회 청렴성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시는 이날 청백-e시스템 전문 강사를 초빙, 비리예방행정 운영원리와 이론 담당자 및 관리자 조치방법 등을 화상을 통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했다.

우종관 안양시감사관은 “처음 실시하는 화상교육이라 어색한 면이 없지 않았지만 가슴속 깊이 청렴을 지니고 공정하고 엄정한 행정 처리를 하겠다는 공직자들의 열의를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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