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에서 40대 여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뉴스프리존
경기 의정부시 43번째 확진 외국인의 추가 동선이 24일 확인됐다. 지난 17일과 21일 사이 범골로 잰틀맨 유흥주점을 방문한 사람은 신속한 진단 검사를 받아야 한다./ⓒ뉴스프리존

[뉴스프리존 경기=고상규 기자]경기 의정부시가 코로나19 관내 43번째 확진자 추가 동선과 관련해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범골로 유흥주점을 방문한 사람들의 신속한 연락을 당부했다.

24일 시에 따르면 코로나19, 43번째 확진자는 20대 카자흐스탄인으로 의정부 2동에 거주하며 관내 범골로에 위치한 '잰틀맨 유흥주점'에서 근무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이 기간 중 범골로 157번길 25, 유흥주점 젠틀맨 방문자들은 외출을 자제하고 신속한 진단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범골로 157번길은 의정부시청 앞은 소위 먹자골목으로 유흥주점과 노래방, 호프집, 각종 식당이 밀집해 있는 지역이다. 따라서 당시 잰틀맨을 방문했던 사람들이 자칫 다른 식당이나 호프집을 방문했을 경우 집단 감염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신속한 방문자 파악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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