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지난 23일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 뉴스프리존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4일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더불어민주당

[뉴스프리존,국회=최문봉 기자]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4일 오전 국회 본청 당대표회의실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모두 발언을 통해 “국회 정상화와 3차 추경 처리를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면서 “일하는 국회는 21대 국회에 내린 국민의 명령이다. 그 어떤 명분과 계산도 국민의 뜻에 앞설 수는 없다”고 밝혔다.

이어 “민주당은 이번 주 내에 국회를 정상화 시키고 3차 추경안과 현안처리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국회 정상화와 관련해,   “지금 국회는 현안이 산적해 있다. 남북 간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으며 일하는 국회법과 공수처의 정상적인 출범을 위한 법안처리는 조금도 미룰 수 없다 ”고 역설했다.

또한, “코로나 국난 극복과 민생을 위해 특히 3차 추경은 반드시 6월 국회에서 처리되어야 한다”면서 “3차 추경안은 390만에 이르는 국민의 생계와 일자리가 달려 있으며 올해 경제성장률을 좌우한다”고  피력했다.

이 대표는 “이런 추경을 더 미루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우리 당은 그동안 인내심을 갖고 참을 만큼 참았다”면서 “ 미래통합당의 행동과 관계없이 국회 정상화의 책임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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