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사회의 저출산·고령화 문제 해결에 기여할 전망”

사진은 경기도의회  김경근 도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6)이  지난 15일  열린  제1교육위원회에서 대표발의한 「경기도교육청 인구교육 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해 제안 설명을 하고 있다.ⓒ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김경근 도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6)이 지난 15일 열린 제1교육위원회에서 대표발의한 「경기도교육청 인구교육 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해 제안 설명을 하고 있다./ⓒ경기도의회

[뉴스프리존=최문봉 기자] 경기도의회 김경근 도의원(제1교육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남양주6)이 대표발의한 「경기도교육청 인구교육 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4일 본회의를 통과했다.

김 의원은 지난 15일 열린 제1교육위원회 개정조례안 설명에서 “저출산 및 고령화로 인한 각종 사회 문제가 증가하는 반면, 미혼 남성 및 여성의 결혼과 출산 필요성에 대한 인식은 점차 낮아지고 있다”며 “학생들의 결혼·출산 및 가족생활에 대한 합리적인 가치관 형성을 목적으로 하는 인구교육이 더욱 실효성 있게 진행될 필요가 있어 개정안을 발의하였다”고 밝혔다.

김 의원이 대표발의한 개정조례안의 핵심 사항은 인구교육의 정의에 ‘생애주기별 인구교육’을 추가하여 학생들이 가족 형성기에서 노년기에 이르기까지 자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인구교육의 내용을 수정·보완한 것이다. 그 외, 인구교육의 효율적 시행을 지원하는 경기도교육청 인구교육지원협의회의 운영상 미비점을 개선·보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 의원은 “본 조례 개정안의 시행으로 고령사회에서 초고령사회로 나아가는 우리 사회에서 꼭 필요한 인구교육이 보다 체계적으로 실시되어 우리 사회의 저출산·고령화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경기도의회 본회를 통과한 「경기도교육청 인구교육 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이후 공포되어 오는 7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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