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올린·영상편집 등에 5천만원 지원…아동친화도시 구현 기대

보성장학재단 아동동아리활동지원 협약식/ⓒ광주 동구청
보성장학재단 아동동아리활동지원 협약식/ⓒ광주 동구청

[뉴스프리존,광주=김영관 기자]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보성장학재단과 아동 동아리활동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24일 동구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아동이 행복한 도시 동구를 만들기 위해 실시했던 아동수요조사결과를 토대로 추진하는 아동 동아리활동에 보성장학재단이 흔쾌히 장학금을 지원하기로 하면서 성사됐다.

지난 5월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대상기관은 지역아동센터 8개소와 다함께 돌봄센터 1개소 등 9개소로 이용아동은 100여명이다.

이에 따라 보성장학재단은 바이올린·가야금·플루트 등의 악기부터 정크아트·영상편집 등 다양한 분야의 아동동아리지원 사업을 올해 6월부터 12월까지 추진하게 된다.

보성장학재단은 이번 아동동아리활동 지원에 5천만 원을 쾌척해 앞으로 동아리활동을 위한 악기·교구 구입과 강사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동구형 아동친화도시 구현을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아동 동아리지원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면서 "다양한 분야의 여가활동 제공으로 지역사회 아이들이 정서적으로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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