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읍·면 포함 전 부서 대상 전문기관 의뢰 전화 모니터링 이용

영암군, 2020년 민원행정서비스 향상 위한 만족도 조사 실시
영암군, 2020년 민원행정서비스 향상 위한 만족도 조사 실시

[뉴스프리존,전남=이병석 기자] 영암군(군수 전동평)은 보다 나은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민원행정서비스 만족도 조사를 6월 중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만족도조사는 읍·면을 포함한 전 부서를 대상으로 각종 인·허가, 등록, 신고 민원 등 2일이상 유기한 신청민원에 대하여 전문 조사기관이 민원인에게 전화 모니터링을 이용하여 조사하는 방법으로 실시한다.

주요 조사 항목은 민원처리 과정에서 담당공무원의 전문성·친절성, 결과에 대한 공정성·신속성, 민원처리의 만족도, 민원서비스 전반에 대한 환경, 제도개선사항 등이다

한편, 영암군은 상반기에 본청 종합민원과를 포함한 읍면출장소 민원실 13개소에 민원대기 시간동안 스스로 스트레스 지수 등을 측정할 수 있는 건강측정기를 설치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아울러 현금 사용의 번거로움을 해결하기 위해 카드 결제 시스템을 전체 민원실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증가하는 민원실 폭력 등에 대처하기 위하여 읍.면.출장소까지 확대하여 14개소에 112센터와 연결되는 비상벨을 설치하고, CCTV 설치도 추진 중에 있다.

영암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원인에게 맞는 다양한 시책 등을 발굴하고, 만족도 결과를 토대로 민원서비스 제도 개선에 적극 반영하는 한편 직원들에게도 맞춤형 친절교육 등을 실시해 행정서비스 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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