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사자 수·연간매출액 등 14개 항목 조사

군포시청 전경/ⓒ군포시 제공
군포시청 전경/ⓒ군포시 제공

[뉴스프리존,군포=김현무 기자] 경기 군포시는 오는 7월 7일부터 8월 10일까지 통계청과 함께 지역 경제발전을 위한 ‘2020년 군포시 광업·제조업 조사’를 한다고 26일 밝혔다.

광업·제조업 조사는 통계법에 따라 관내 종사자 10인 이상의 광업·제조업 사업체의 분포와 산업활동 실태 등을 파악하는 통계조사이며, 조사결과는 각종 경제정책 수립 및 관련산업 연구·분석에 필요한 기초자료 등에 활용된다.

조사대상은 조사기준일(2019년 12월 31일) 현재 군포시에서 산업활동을 하고 있는 종사자 10인 이상인 광업·제조업 사업체(597개)이며, 조사항목은 사업체명과 종사자 수, 조직형태, 연간매출액 등 14개에 이른다.

시는 이번 조사를 위해 조사요원 9명을 모집하였으며, 조사요원들의 사업체 개별 방문 조사와 비대면 조사를 병행하여 실시할 예정이다.

광업·제조업 조사결과는 지역정책 수립 및 연구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며, 조사를 통해 집계된 자료는 통계법 제33조 비밀보호 규정에 따라 통계작성 목적 외에는 사용되지 않도록 철저히 보호된다.

김상만 정보통신과장은 “정확한 조사가 이루어져 지역 경제발전에 중요한 기초자료가 될 수 있도록 사업체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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