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0월 산림청 주관 공모사업 선정

안양시 소재 학운공원 무궁화동산/ⓒ안양시 제공
안양시 소재 학운공원 무궁화동산/ⓒ안양시 제공

[뉴스프리존,안양=김현무 기자] 경기 안양시는 안양 학운공원(동안구 달안동)에 무궁화동산이 등장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시에 따르면 학운공원 운동장 우측 녹지대 900㎡면적으로 무궁화 묘목 1천460그루와 영산홍, 자산홍 등 3종 6천여 그루가 식재됐다.

안양시가 나라꽃에 대한 바른 인식을 선도하기 위해 학운공원 녹지공간을 활용, 이달 23일 1억 원을 들여 무궁화동안 조성을 완료했다.

이번 무궁화동산 조성은 안양시가 지난해 10월 산림청 주관‘2020년도 무궁화동산 공모사업’에 선정돼 이뤄졌다.

국민들이 생활권에서 무궁화를 가까이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나라꽃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기 위함으로 지난 2010년부터 추진돼오는 사업이다.

시는 식재한 무궁화 묘목이 잘 자라날 수 있도록 사후관리를 철저히 할 방침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내년 이맘때면 학운공원에 만개한 무궁화꽃을 감상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우리나라 꽃 무궁화를 마음속 깊이 되새기고, 안양의 새로운 힐링명소가 될 수 있도록 잘 관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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