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영천=장연석 기자] 경북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실시한 2021년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사업에 '신녕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이 선정돼 신녕면소재지를 대상으로 총사업비 40억원의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되었다고 26일 밝혔다.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은 농촌 중심지기능을 보완하여 접근이 상대적으로 소외된 배후마을 주민들까지 서비스를 공급하는 거점을 마련하는 것으로 지역의 특화된 개발을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 제고와 공동체 활성화를 기여하는 사업이다.

 

‘신녕면 기초생활거점조성’ 국비 사업 현장포럼/Ⓒ영천시청
신녕면 기초생활거점조성 국비 사업의  현장포럼 모습      Ⓒ영천시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신명나는 문화교류와 복지나눔을 실천하는 아름다운 신녕면’이라는 비전으로 2021년부터 2024년까지 4년간 4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시행하게 된다.

따라서 주민 문화생활 인프라 구축과 주민문화복지교육, 동아리육성 및 지역축제 지원 등의 소프트웨어사업을 통해 면소재지 거점과 배후마을을 연계한 문화공간을 조성할 수 있게 되었다는 계 시의 설명이다.

최기문 시장은 “이번 공모사업이 선정되기까지 많은 노력과 관심을 가져주신 지역주민과 주민위원회에 감사드린다”며 “주민들의 역할과 참여가 중요한 주민주도 사업인 만큼 주민의 소리에 귀 기울여 성공적으로 이끌 것이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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