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첫 파트너사 방문, 건강기능식품 제조업체 ㈜코스맥스바이오 찾아 상호협력 방안 논의..사실상 현장 경영 재개

이완신 롯데홈쇼핑 대표가 지난 26일 충북 제천 (주)코스맥스바이오 파트너사를 방문해 관계자들과 생산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왼쪽부터) 김호기 (주)코스맥스바이오 생산팀장 , 이완신 롯데홈쇼핑 대표. 
이완신 롯데홈쇼핑 대표가 지난 26일 충북 제천 (주)코스맥스바이오 파트너사를 방문해 관계자들과 생산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왼쪽부터) 김호기 코스맥스바이오 생산팀장, 이완신 대표. 

[뉴스프리존=고상규 기자]"파트너사와 소통 기회를 더욱 확대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실행해 나갈 것"

이 말은 이완신 롯데홈쇼핑 대표가 최근 충북 제천의 한 파트너사를 방문해 밝힌 것으로,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해 파트너사의 의견을 직접 듣고, 상생 협력관계를 구축하기 위한 현장 소통을 강화해 나가겠다는 의미다.

28일 롯데홈쇼핑에 따르면 이 대표는 지난 26일 건강기능식품 제조업체 ㈜코스맥스바이오(대표 문성기)를 방문, 롯데홈쇼핑과 거래 과정에 대한 의견과 협력관계를 강화하기 위한 방안 등을 중점 논의했다. 

특히 여름철 식품 안전사고가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점 등을 고려해 내부 시설과 생산라인, 제품 제조과정과 위생상태 점검도 함께 이뤄졌다.

사실상 이 대표의 이날 방문은 파트너사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반영해 보다 실질적인 상생 활동을 전개해 나간다는 현장경영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대표는 2017년 롯데홈쇼핑 대표이사로 부임한 이후 정기적으로 파트너사를 방문하며, 애로사항과 개선점을 모색하는 등 소통을 이어왔었다. 그러나 최근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잠정 중단된 현장경영 활동이 이번 방문을 계기로 다시 재개된 것으로 보인다.

(왼쪽부터) 김호기 (주)코스맥스바이오 생산팀장, 이완신 롯데홈쇼핑 대표.
(왼쪽부터)김호기 코스맥스바이오 생산팀장, 이완신 롯데홈쇼핑 대표.

이 대표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파트너사와 상생 협력을 최우선으로 삼고 있다"면서 "자금 지원, 입점 상담, 상품 판매 등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계속 실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 대표가 방문한 코스맥스바이오는 1984년 설립해 건강기능식품을 직접 개발, 고객사에 납품하는 제조자개발생산(ODM) 회사로 지난달 롯데홈쇼핑이 처음으로 선보인 건강식품 자체 브랜드 '데일리 밸런스(Daily Balance)'제조에 참여한 파트너사다. 

특히 첫 상품 '프렌치 콜라겐 5000'은 현재까지 홈쇼핑 2회 방송 동안 주문수량 3000건, 주문금액 7억5000만원으로 연속 매진 달성을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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