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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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프리존,제천=김병호 선임기자]제천시가 다자녀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고, 양육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고등학생 및 대학생자녀의 학자금을 지원한다.

시는 올해 상반기에만 다자녀 가정의 고등학생 자녀 87명에게 3천7백만 원을 지원했고, 대학생 자녀 293명에게는 2억6천7백만원을 6월 말에 지원할 계획이다.

본 사업은 제천시에 3년 이상 계속하여 주민등록을 두고 셋 이상의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다자녀 가구를 대상으로 고등학교 1학년 자녀와 대학교에 재학 중인 자녀의 학자금을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출생 순서와는 상관없이 지원한다.

고등학생의 경우 각 분기별 학교운영지원비와 수업료를 대학생은 한 학기당 최대 100만원내의 학자금을 지원해주고 있으며, 타 기관에서 전액 지원받을 경우 중복지원은 불가하다.

또한, 다자녀 가정의 중·고등학교 신입생 자녀에게는 1회에 한해 교복비를 50만원 한도 내에서 실비 지원해주고 있다.

다자녀 학생의 교복비 및 학자금을 지원받고자 하는 가정에서는 올해 10월말까지 거주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고, 당해 연도에 한해 소급지원이 된다.

신청방법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 홈페이지 공지사항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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