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내 어린이집에 77만 원 지원, 미세먼지 안심 어린이집은 700만 원 지원

충남 공주시가 올해 처음으로 어린이집 녹색필터 설치에 나서는 등 안심 어린이집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공주시청
충남 공주시가 올해 처음으로 어린이집 녹색필터 설치에 나서는 등 안심 어린이집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공주시청

[뉴스프리존,공주=전영철기자] 충남 공주시가 올해 처음으로 어린이집 녹색필터 설치에 나서는 등 안심 어린이집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30일 시에 따르면 관내 어린이집 12개소에 녹색필터 설치를 위한 사업비 77만 원씩 지원하고, 미세먼지 안심 어린이집 1개소에는 7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공기정화용 녹색필터 사업은 식물정화벽, 무동력 자연급수 화분 설치 등이 지원되며, 안심 어린이집 조성사업은 녹색필터 사업에 에어커튼, 창틀형 미세먼지 저감시설 등을 추가 설치하는 시범 사업이다.

시는 오는 7월 2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아 원아수가 많고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주변 어린이집을 우선 지원할 예정이다.

박인규 환경보호과장은 “어린이들이 하루 종일 생활하는 어린이집에 공기정화용 식물정화벽 설치로 실내 공기가 깨끗해지고 아이들이 심리적 안정을 취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어린이의 건강권 확보를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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