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청.Ⓒ뉴스프리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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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프리존,서천=이진영 기자]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2021년 군정 운영 방향 및 예산 편성 방향 수립을 위해 군민 2400여 명을 대상으로 범 군민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2021년, 우리가 그리는 서천의 미래’를 추진 목표로 일반 주민,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공무원 등 군민 2400여 명을 대상으로 7월 1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다.
 
조사 내용은 사회복지, 문화 및 관광, 국토 및 지역개발 등 11개 분야별 지역 현안 사업에 대한 우선 투자 사업 순위 선정으로 조사 결과는 2021년 예산 편성 시 기본 지침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군 발전에 관심 있는 누구나 군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쉽게 설문에 참여할 수 있으며 읍·면별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이장단, 주민자치위원 등 일반 주민 대상의 서면조사도 병행할 방침이다.

특히, 10대 참여율을 지난해 4.6%에서 올해에는 20% 이상으로 높이고 청년, 여성, 다문화 등 사회적 취약계층 참여 확대를 위해 관계 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노박래 군수는 “군민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을 합리적이고 내실 있는 예산 운용을 위한 방향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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