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없는 교통안전 제일 도시 밀양 건설"' 민ㆍ관 힘을 합쳐

29일,  '밀양시 제2차 지역교통안전(실무)협의체 회의'를 개최하고있다./ⓒ밀양시

[뉴스프리존,밀양=고재민기자] 경남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29일 밀양경찰서, 밀양소방서, 밀양교육지원청, 도로교통공단 등 7개의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에 소속된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지역교통안전실무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역교통안전실무협의체는 교통사고 감소를 위한 범정부 차원의 종합대책에 발맞춰 지역단위 교통안전 관련 관계기관ㆍ시민단체ㆍ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협의체다. 기관들과의 적극적인 협업 및 소통으로 효과적인 교통안전 정책을 추진하고자 구성됐다.

회의에서는 관내 교통사고 발생현황 분석, 안전속도 5030 시설개선사업, 어린이보호구역 정비와 통학로 현장실태조사, 교통관련 시설사업 확충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시는  지난 상반기 밀양경찰서, 유관 기관단체와 함께 각종 교통안전시설물 정비, 교통법규 위반 단속 강화, 교통안전캠페인을 적극 추진했다.  그 결과 이달 29일 기준 전년대비 교통사고 사망자가 2명(2019년 22명)으로 대폭 감소했다.

시는 이번 결과를 토대로 하반기에도 민ㆍ관ㆍ경 및 유관기관, 사회단체와 협조를 강화해 교통사고 사전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최인철 시 교통행정과장은 "밀양시와 밀양경찰서 등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와의 협업을 통한 교통시설개선사업 등으로 전년대비 교통사고 사망자가 크게 감소하고 있는 민큼,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시설을 개선하고 계도 홍보를 실시해 교통안전제일 도시 밀양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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