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한 아파트에 버려진 마스크.
경기 의정부시 한 아파트 화단에 버려진 마스크.

[뉴스프리존 경기=고상규 기자]코로나19 장기화로 누구든 감염될 수 있다는 불안감이 일면서 예방을 위한 마스크 착용자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정작 자신이 착용하던 마스크를 길가 아무 곳에나 버리는 무분별한 사람들도 같이 늘어나고 있어 문화시민으로서 도덕적으로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다.

경기 의정부시 민락동 한 주민은 "길가를 가다보면(버려진 마스크를) 흔하게 볼 수 있는 장면"이라며 "특히 아파트 화단이나, 집 주변에서 많이 보이고 있다. 반려견과 함께 산책을 할 때면 잠깐 한눈 판 사이 버려진 마스크를 입에 물고 있었던 적도 있었다"고 말했다.

30일 민락동 한 아파트에 버려진 마스크가 화단 옆에 그대로 버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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