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해수면 위 15m 상공에서 아찔한 스릴과 함께 즐기는 최고의 경관
목포대교, 고하도 배경 포토 존 명소로 등극 기대

목포시, 대반동 바다 위 공중 스카이워크 개방/ⓒ목포시청 제공
목포시, 대반동 바다 위 공중 스카이워크 개방/ⓒ목포시청 제공

[뉴스프리존,전남=이병석 기자] 목포 대반동 앞바다 상공에 스카이워크가 들어섰다.

목포시는 대반동 유달 유원지 앞바다에 총 사업비 14억 원(국비 7억, 시비 7억)을 들여 조성해온 스카이워크 포토 존 사업이 마무리되어 7월부터 정식 개방한다고 밝혔다.

스카이워크는 길이 54m, 높이 15m로, 바닥의 3분의2 이상이 안전한 투명 강화유리 및 스틸 발판으로 제작됐다.

상공 15미터에서 바다 위를 걷는 듯한 아찔한 스릴감을 제공하면서도, 입장객들의 안정감을 위해 난간 높이는 140cm로 기준 높이보다 20cm 높게 설계했다.

목포시 관계자는 “스카이워크에서 바라보는 목포대교와 서해의 낙조, 목포해상케이블카 모습은 가히 최고의 풍광이라고 자부하며, 색다른 감동과 낭만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자신한다.”고 말했다.

최근 다시 관광객들이 점점 늘어나기 시작한 대반동에 스카이워크 까지 들어서면서 이 일대가 목포 관광의 새로운 명소로 떠오를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스카이워크는 하절기(3월~ 10월)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 까지 이며 동절기(11월~2월)에는 오전 9시 부터 오후 8시까지 무료로 운영되고,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야간에는 출입이 통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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