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경 구청장이 지난 1일 관내 선진운수를 방문해 시내버스 내부로 들어가  걸레로 버스 손잡이를 닦고 있다.
김미경 구청장이 1일 관내 선진운수를 방문해 시내버스 내부로 들어가 걸레로 버스 손잡이를 닦고 있다./ⓒ은평구

 

[뉴스프리존 장효남 기자] 김미경 은평구청장이 민선 7기 취임 2주년 첫날을 코로나19 방역으로 시작해 지역경제 살피는 것으로 마무리했다.

김 구청장은 지난 1일 관내 선진운수를 방문해 새로 보직을 받은 공무원들 같이 시민들이 이용하는 시내버스 내부로 들어가 방역용 분무기를 뿌리면서 걸레로 버스 손잡이를 비롯한 의자와 창문틈을 닦았다.

방역 봉사 후에 버스 관계자들과 차담회를 진행하며 업계의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이후 구청내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코로나19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어서 김 구청장은 관내 특정지역에서 코로나19 검사가 집단적으로 실시할 경우를 대비해 만든 ‘이동용 워킹스루’ 앞에서 관계자로부터 설명을 들었다.

취임 2주년 행사의 마지막은 관내 대조시장에서 진행된 ‘아름다운 소비 캠페인’ 이었다. 김 구청장을 비롯한 국과장들이 노란색 장바구니를 들고 시장을 찾아 일상용품을 구매했다.

김미경 구청장은 “취임 이후 2년 동안 구민들의 참여와 협조로 큰 사랑을 받았다”며 “3년차에 들어서는 오늘부터 구민속으로 들어가고 코로나19가 막는다면 비대면으로 구민과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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