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관련부서, 침수피해 예방 철저 당부 및 현지 예찰 강화 나서

목포시 조위 상승에 따른 해수 침수방지 철저(해안로 수협 주변, 태평양회집 앞)/ⓒ목포시청 제공
목포시 조위 상승에 따른 해수 침수방지 철저(해안로 수협 주변, 태평양회집 앞)/ⓒ목포시청 제공

[뉴스프리존,전남=이병석 기자] 목포시는 바닷물 수위가 7월 5일 ~ 7월 7일, 7월 22일 ~ 7월 24일(오후 2시 ~ 5시) 사이 평상시 보다 5m 이상 (조석표상 7/7 최고 4.99m) 상승 예상됨에 따라 해수 피해를 입지 않도록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목포시는 이에따라 비상근무반을 편성하고 조위 상승에 따른 침수를 예방하기 위해 배수펌프장, 배수문, 하수문에 대해 사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해안저지대에는 현지 예찰활동을 강화하여 침수피해 예방에 적극 대처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매년 발생하는 침수피해 방지에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며 시는, 침수 경계 지역인 해안 저지대에는 차량 주·정차로 인한 침수 피해가 예상되므로 이 시기에 차량 주차를 금지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목포시는 바닷물 수위가 조석표상 조고 4.90m이상일 경우 해수 위험일로 지정하여 시민들의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재 침수피해 예방에 적극 대처하고 있다고 전했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