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공동체과 이성연 팀장, 남양면 유현범 팀장 등 2명

청양군이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 했다.©청양군청
청양군이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 했다.©청양군청

[뉴스프리존,청양=이진영 기자] 충남 청양군은 2일 ‘2020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2명을 선발해 표창했다고 3일 밝혔다.

군은 지난달 27일 1차 서면심사를 통과한 3명을 대상으로 과제 적정성, 기여도, 업무 난이도, 적시성, 군민 체감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

심사 결과 공공급식 100억 시장 개척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농촌공동체과 이성연 팀장이 최우수 공무원으로 선정됐다.

이 팀장은 중·소·가족농의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소득을 보장하기 위해 서울시 도농상생 공공급식 공모에 도전, 최종 납품 지자체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전국 최초 청양 농산물 기준가격 보장제 시행, 청양 농산물 군수 품질인증제 인증체계 마련, 학교급식 및 공공급식 운영 확대로 청양만의 차별화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된 남양면 유현범 팀장은 눈에 띄지 않는 곳에 설치된 기존의 비상벨이 활용성 저하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LED 안내판을 최초 설치하고 월 2회 점검을 통해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도왔다.

특히 한국전력공사 청양지사와의 협약을 통해 방범용 CCTV 한전주 무상 사용, 정보통신공사 자체 설계 등 군민체감 적극행정에 앞장섰다.

군은 2명의 공무원에게 군수표창 외 상과상여금 최고등급 부여 등의 인센티브를 줄 계획이다.

김돈곤 군수는 “군민을 위해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업무를 처리하는 공무원이 많아지도록 적극행정 문화를 더욱 확산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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