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년 236개 기관 중 상위 5개 기관에 선정, 지자체 중 유일

허태정 대전시장은 23일 오후 중구 보훈회관과 ‘대전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를 연이어 방문하며, 민원현장에서 현장시장실을 열고 시민들과 적극 소통했다. 이날 오후 대전시청 전경./ⓒ이현식 기자
대전시가 통계청이 실시한 '2019년 통계품질진단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이현식 기자

[뉴스프리존,대전=이현식 기자] 대전시가 통계청이 실시한 '2019년 통계품질진단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3일 대전시에 따르면, 통계청에서는 2019 국가통계 우수기관 선정을 위해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공공기관 등 전국 236개 통계작성기관을 대상으로 통계품질진단평가를 실시했다. 이에 따라 최종 5개 기관을 선정했는데 지방자치단체로는 대전시가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통계품질진단평가는 매년 전체 국가승인 통계를 대상(‵지난해 기준 588종)으로 통계의 정확성, 시의성, 비교성, 일관성, 관련성, 접근성을 평가해 5개 등급(우수, 양호, 보통, 주의, 미흡)으로 품질을 진단하는 제도다.

이번 평가에서 대전시는 사회조사, 독거노인등록통계, 청년통계 3종은 최고 등급인 ‘우수’등급을 받았으며, 경기종합지수는 ‘양호’등급을 받았다.

특히, 시민 삶의 질과 지역 생활여건 등을 파악하는 사회조사는 지난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년 연속 ‘우수’등급을 받은 통계 중, 2018년 우수품질 진단 결과 상위 17종에 선정된 바 있으며, 경기종합지수는 2018년‘보통’등급에서 1단계 상향돼 2019년‘ 양호’ 등급을 받았다.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대전시가 그동안 신뢰도 높은 통계 제공을 위해 노력한 결과며, 그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대전시 김주이 기획조정실장은 “최근 정책의 기반이 되는 통계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어, 이번 통계품질진단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통계자료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올바른 정책을 추진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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