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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봉 군수가 발간 기념식장에서 공로자를 표창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예산군청
황선봉 군수가 발간 기념식장에서 공로자를 표창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예산군청

[뉴스프리존,예산=이종선 기자] 예산군농업기술센터가 3일 농업기술센터 교육관에서 ‘예산군농촌지도사업 60년사’ 발간 기념식을 개최했다.

농기센터와 농촌지도사업 60년사 편찬위원회 주관으로 열려 황선봉 군수를 비롯한 편찬위원과 농업인 100여명이 참석해 책자 편찬을 축하했다.

지난해 1월 출범한 편찬위원회는 총 9차례의 편찬회의를 통해 방대한 자료를 수집 정리하고 그에 따른 집필활동을 진행해 왔다.

이 책자는 모두 1002쪽 분량으로 농촌지도사업 전반의 역사를 담아 5편 15부록으로 편찬됐으며, 15명의 편찬위원과 농기센터 관계자가 수집 정리한 지도사업의 다양한 목소리와 역사적 자산을 수록해 미래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특히 자칫 유실돼 영원히 사라질 위기에 처했던 자료들을 디지털화하고 책자에 수록함으로써, 소중한 역사적 가치의 보존 전승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태선 소장은 “예산군민은 물론 한국 농촌지도사업과 관련된 모든 영역에서 농촌 발전의 소중한 자산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박찬규 편찬위원장은 “그동안 발간을 위해 힘써 준 편찬위원과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군민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것은 물론 앞으로 발간될 동종의 책자 발간에도 등대 역할을 수행하는 기념비가 되리라 믿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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