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박나리 기자]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가 총 확진자가 13,091명이 집계되면서 긴장하고있다.

전 세계코로나19 일부 국가의 부실대응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누적 감염자가 119,1만명을 넘어섰다. 이는 지난해 12월 31일 중국이 후베이성 우한을 중심으로 정체불명의 폐렴이 발병했다고 세계보건기구(WHO)에 보고한 지 188일 만이다.

이렇게 코로나19가 전 세계 멈추지 않고 빠르게 확산되고있는 가운데 다시 가파르게 확산하고 있다. 세계 통계 사이트 월드오미터(Worldometers)가 5일, 오전 11시를 기준(한국시간) 누적 확진자수는 전날에만 146,880명이 늘어 총확진자 11,380,332명이늘었으며, 총 사망자도 전 날에만 3,431명이 늘어 533,405명으로 나타났다.

이날도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세계 최다 감염국인 ▲미국은 총 2,935,770명(전체 25.8%)으로 집계되었으며, △누적 사망자만 132,318명(전체 24.8%)로 나타났다. 또한, 세계보건기구는 미국에서 5만 3천 213명, 브라질에서 4만 8천 105명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보고했다. 미주 대륙에서만 전체의 61%에 해당하는 12만 9천 77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미국과 브라질은 정부의 부실대응 논란에 휘말렸다.

또한, 월드오미터는 특히 미주 대륙과 남아시아에서 신규 확진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으며 이어 2~5위는 그다음이 ▲브라질 1,578,376명 ▲러시아 674,515명 ▲인도 673,904명 ▲페루 299,080명 ▲스페인 297,625명 순으로 많았다. 이와 반면▲ 중국 83,553명으로 전체 22위 랭크 ▲한국은 확진자 수가 13,091 명으로 63위에 놓여 있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자이르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은 마스크 착용이나 사회적 거리두기와 같은 확산 억제를 위한 기본적 안전 지침을 스스로 외면해 논란이 되고 있다. 미국, 브라질, 러시아에 이어 전 세계에서 4번째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많이 나온 인도도 하루 사이 2만 2천 77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으며 최다를 기록했다. 아프리카 대륙에서 상대적으로 경제규모가 큰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도 이날 하루에만 9천64명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으면서 일일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최다에 이르렀다.

사진: 전세계 코로나19관련 1~15위 순위
사진: 5일, 전세계 코로나19관련 1~15위 순위

이날 국가별 사망자도 △미국이 132,318명으로 확인되었다. 이어 △브라질이 64,365명 △영국이 총 44,198명으로 나타났으며 △이탈리아 34,854명 △프랑스 29,893명 순이며, 확진자에 비하면 사망자가 적게 나타난 △러시아가 10,027명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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