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 육군 제8611부대 담배연기 없는 군부대 조성에 동참!

지난 3일 육군 제8611부대 장병을 대상으로 이동금연클리닉 상담․검사를 진행모습./ⓒ창녕군
지난 3일 육군 제8611부대 장병을 대상으로 이동금연클리닉 상담․검사를 진행모습./ⓒ창녕군

[뉴스프리존,창녕=정병기 기자] 경남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특수한 환경 내 흡연예방과 금연기회 제공을 위해 지난 3일 육군 제8611부대 장병 3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군부대 이동 금연클리닉’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군부대 이동금연클리닉에서는 금연전문상담사의 맞춤형 개별상담·금연등록을 시작으로 ▲혈압․일산화탄소․폐활량 측정 ▲니코틴 소변검사 ▲니코틴 보조요법 ▲금단증상 대처요법 ▲금연보조제 등 무료 제공 등 금연의 필요성은 느끼나 쉽게 접할 기회가 없는 장병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동금연클리닉은 매주 금요일 6주간 금연을 결심한 장병들에게 금연전문상담사의 1:1 맞춤형 금연서비스 지원, 보건소 금연클리닉과 연계 금연 실천토록 추후 관리와 금연강화용품 및 6개월 금연 성공기념품도 제공한다.

한정우 군수는 “군부대 이동금연클리닉을 통해 특수한 환경 군부대 내 금연유도와 간접흡연자의 건강보호는 물론 담배연기 없는 환경조성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지역에서 자발적인 금연문화 동참을 희망하는 사업장이나 단체(공동주택 포함)는 보건소 이동 금연클리닉 지원서비스를 신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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