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은 대전지역 모든 학교에 원격수업과 학교 교육활동 온라인 방송을 위한 '온라인 스튜디오' 구축·운영 사업을 추진한다./ⓒ이현식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2021년 대상학교의 학교공간혁신사업 추진을 위해 학교공간혁신 촉진자(퍼실리테이터 15명 내외)를 6일부터 17일까지 공개모집 한다./ⓒ이현식 기자

[뉴스프리존,대전=이현식 기자]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2021년 대상학교의 학교공간혁신사업 추진을 위해 학교공간혁신 촉진자(퍼실리테이터 15명 내외)를 6일부터 17일까지 공개모집 한다고 6일 밝혔다.

대전교육청의 학교공간혁신사업은 기존 공급자 중심의 획일화된 학교시설을 사용자 중심으로 재구조화하고 학습·휴식 공간, 다양한 교육활동을 지원하는 미래의 학교공간으로 만들어가는 것으로, 촉진자는 학교에서 교육과정과 연계한 학생과 교사 등 사용자 참여설계와 시공 등의 제반과정을 유도·촉진·조정하고 학교구성원과 설계자, 시공자 사이의 매개 역할을 담당한다.

신청 자격은 건축교육 전문가, 건축사, 공간디자이너, 문화기획가, 조경전문가, 공간혁신프로젝트 경험자 및 참여설계 가능 전문가 등으로, 지원 방법은 오는 17일까지 신청 서류를 담당자 이메일 또는 대전시교육청 시설과로 우편 제출하면 되며, 최종 합격자는 서류전형과 인터뷰 심사를 통해 이달 말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선발한 15명의 촉진자는 대전지역 15개 초중고 학교와 계약을 하고 올해까지 학교공간혁신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대전교육청 남부호 부교육감(학교공간혁신추진단장)은 ”미래교육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학교공간 구축을 위해서는 촉진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만큼 역량 있는 전문가들이 많이 지원하여 더 나은 교육과 학습환경 조성으로 변화하는 미래학교를 함께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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