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0년째 전국 최대 규모 윈드서핑대회, 선수 및 동호인 250여명 참가예정

(사진제공=김병원 거제시윈드서핑카이트보딩연맹 회장)

[뉴스프리존=김영권 기자]제20회 거제시장기 전국윈드서핑대회 및 제18회 전국종별학생 원드서핑 선수권대회가 오는 14, 15일 양일간 거제시 지세포만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거제시와 거제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거제시윈드서핑카이트보딩연맹과 한국윈드서핑카이트보딩협회 경기위원회가 주관하며, 전국 15개 시·도에서 선수와 동호인 250여 명이 참가해 각 시·도의 명예를 걸고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펼친다.

거제시장기 전국윈드서핑대회는 지난 1983년 경남지역에서 최초의 윈드서핑 보급발생지인 거제에서 개최된 전국 최대 규모의 윈드서핑대회로 올해 20년째를 맞이했다.

14일 선수 등록에 이어 이날일 오전 11시 일운면 지세포리 거제요트학교 앞 특설무대에서 개회식이 열고 이틀간 열전에 들어간다.

지난해 열린 대회에서 가수 임주환(맨 왼쪽)과  권민호 거제시장(오른쪽 두번쨰), 김병원 회장(맨 오른쪽) 등이 함께 기념 사진을 찍은 모습(사진제공=김병원 거제시윈드서핑카이트보딩연맹 회장)

 

 경기 첫날인 14일에는 시도협회장 간담회에 이어 선수환영의 밤 행사가 오후 6시에 있을 예정이다. 시상 및 폐회식은 15일 오후 5시에 열린다.

김병원 거제시윈드서핑카이트보딩연맹 회장은 “20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거제시장기 전국윈드서핑대회인 만큼 전국에서 많은 선수들이 거제시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서 좋은 성적으로 입상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김병원 거제시윈드서핑카이트보딩연맹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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