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실가스 감축 위한 생활 속 실천
전기, 가스, 수도, 가스에너지 사용량 절감 따른 인센티브 지급

무주군청 전경./ⓒ전광훈 기자
무주군청 전경./ⓒ전광훈 기자

[뉴스프리존,전북=전광훈 기자] 전북 무주군(군수; 황인홍)이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이산화탄소를 줄이는 생활 속 실천인 ‘탄소포인트제’ 가입에 군민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다고 7일 밝혔다.

‘탄소포인트제’란 가정이나 상업건물의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 절약 실적에 따른 포인트를 발급하고, 이에 상응하는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다.

단독주택을 비롯한 공동주택 거주자, 학교, 병원 대상으로 가입을 할 경우 감축률에 따라 최대 2만 포인트(1포인트 당 최대 2원)를 지급하며, 가입월 사용량과 과거 2년간 같은 월 사용량을 비교해 감축률에 따라 포인트 산정 후 연 2회 지급한다.

군청 환경위생과 또는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가입신청서를 제출 또는 홈페이지를 통한 직접 가입도 가능하다.

무주군 환경위생과 이형재 과장은 “에너지 절약은 바로 탄소포인트제 가입으로 시작된다”면서 “무주군은 일상생활에서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 분위기를 확산시켜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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