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시장과 양곡시장 이달 25일 휴무

 

 

 

[뉴스프리존=장효남 기자]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는 여름철을 맞아 가락시장은 다음달 1일, 강서시장과 양독시장은 오는 25일 휴무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가락시장의 경우 시장별로 빠르면 28일 오후에서 늦어도 31일 오후에 휴무에 들어가 다음달 2일 저녁에서 3일 새벽 사이에 개장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건어부류는 28일 아침까지 경매를 진행한 후 다음달 3일 새벽에 경매를 다시 시작해 5박6일간 휴무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상세히 살펴보면 채소부류는 오는 30일 저녁 경매를 끝으로 휴장했다가 다음달 2일 저녁 경매부터 다시 개장하고 과일부류는 31일 아침까지 경매를 열고 다음달 3일 새벽부터 경매를 재개한다.

선어패류부류는 오는 31일 새벽까지 경매가 열리고 다음달 2일 저녁 경매부터 다시 시작되며, 건어부류는 28일 아침까지 경매를 진행한 후 다음달 3일 새벽에 재개한다. 

다만 청과·수산 직판 시장은 휴무일 기간에도 정상적으로 영업한다.

강서시장은 채소부류가 제일 빠른 23일 저녁 경매를 끝으로 3박4일간 휴장하는 반면 양곡도매시장은 25일 당일 하루만 휴장한다. 

시장별로 살펴보면 채소부류는 23일 저녁 경매를 끝으로 휴장에 들어가 26일 저녁 경매부터 재개장한다. 과일부류는 24일 아침까지 경매한 후 휴장해 27일 새벽에 경매를 재개한다. 

시장도매인제는 24일 18시까지 거래한 후 26일 18시부터 재거래에 들어간다. 양곡도매시장은 25일 당일 휴장한다. 

김원필 공사 유통본부장은 “산지 출하자께서는 가급적 하계 휴무일을 피해 농수산물을 출하하시기 바라며, 휴무일에 출하가 반드시 필요한 경우에는 사전에 도매시장법인에 연락하여 정가수의매매 방법 등을 활용할 수 있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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