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임 2주년 기자회견, 지난 2년간의 성과와 앞으로의 핵심정책 발표

김 교육감은 9일 교육청 제1회의실에서 취임 2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2년간의 성과와 앞으로의 핵심정책을 발표했다./ⓒ박성민기자
김지철 교육감은 9일 교육청 제1회의실에서 취임 2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2년간의 성과와 앞으로의 핵심정책을 발표했다./ⓒ박성민기자

[뉴스프리존,내포=박성민기자] 김지철 충남교육감이 “남은 2년 동안 좌고우면 머뭇거리지 않고 오로지 아이들만 바라보고 학생 중심 충남교육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 교육감은 9일 교육청 제1회의실에서 취임 2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2년간의 성과와 앞으로의 핵심정책을 발표했다.

먼저 김 교육감은 2년간의 성과로 ▲2020 전국 교육감 공약이행 평가 최고등급(SA) 달성 ▲유치원부터 고교까지 무상교육 완성, 전국 최초 3대 무상교육 전면 실시 ▲혁신학교 확대와 혁신동행학교 운영 ▲코로나19 사태 전국 최초 ‘어서 와! 충남 온라인학교 운영 등을 강조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참학력 인재 양성과 100년의 미래교육을 준비하기 위해 충남교육이 추진할 5대 핵심정책을 설명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참학력 인재 양성과 100년의 미래교육을 준비하기 위해 충남교육이 추진할 5대 핵심정책을 설명했다.

이어 참학력 인재 양성과 100년의 미래교육을 준비하기 위해 충남교육이 추진할 5대 핵심정책을 설명했다.

교육청은 현재 등교수업과 원격수업이 공존하는 학교현장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원격교육지원팀, 감염병 건강지원팀, 심리방역지원팀으로 구성된 ’코로나19 대응 학교지원단‘을 구축한다.

또 직업계 고등학교를 재구조화하고 교육력을 높이기 위해 3년간 344억 원을 지원한다.

이밖에도 인공지능을 활용한 맞춤형 개별화 교육을 실현하고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생태환경교육도 강화한다.

마지막으로 학생인권조례에 맞춰 인권옹호관제 운영, 인권침해 사례 상담 및 구제 등 조례 내용을 충실하게 실천해 교육공동체 모두의 인권이 존중받는 학교 문화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김 교육감은 “앞으로 더욱 낮은 자세로 스스로를 경계하며 지지해준 충남교육의 혁신과 변화를 위해 분발하겠다”며 기자회견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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