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청 전경./ⓒ전광훈 기자
완주군청 전경./ⓒ전광훈 기자

[뉴스프리존,전북=전광훈 기자] 전북 완주군(군수; 박성일)이 신재생에너지 국비를 확보했다.

군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2021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주택, 공공, 상업건물 등이 혼재돼 있는 지역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1종 이상의 신재생에너지원을 설치하는 경우 총사업비의 80%를 국비와 지방비를 지원해 주민부담금을 줄여주는 사업이다.

앞서, 군은 구이면 일원에 밀집도가 좋은 지역을 선정해 지난 4월부터 수요조사를 실시했다.

이에 주택 265세대와 공공시설 2개소 등 총사업비 22억원 규모로 공모사업에 신청해 이중 11억원을 국비로 지원받게 됐다.

사업 선정으로 정부 신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 실천과 주민참여형 에너지자립기반 구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박성일 군수는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통해 보다 더 많은 군민들이 에너지비용 절감 등 에너지 복지혜택을 누릴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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